꿀라보 팀 '위비 꿀머니를 이용한 디지털 경제공동체'로 대상 수상

22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진행된 디지털금융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에서 조재현 우리은행 디지털금융그룹 그룹장(오른쪽 네번째)과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우리은행 제공>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우리은행이 참신한 디지털 신사업 고객 아이디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2일 서울 중구 본점에서 고객 아이디어 공모전인 '디지-씽크 페스티벌(Digi-Think Festival)'의 '디지털 신사업' 부문 우수제안 경연대회와 시상식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5월26일부터 디지-씽크 페스티벌을 통해 디지털 신사업에 대한 고객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했다.

우리은행은 "이번 아이디어 공모에 많은 대학생 팀이 응모해 젊은 세대의 디지털 금융서비스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내부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 8건을 선정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최종 경연에 참가한 8팀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해 대상 등 수상작을 발표했다.

영예의 대상은 '위비 꿀머니를 이용한 경제공동체 아이디어'를 제안한 '꿀라보(신종우, 이지혜, 이예준)'팀이 수상했으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1000만원과 우리은행 입사지원시 서류전형 면제의 혜택이 제공됐다.

또 우수상 1팀, 도전상 6팀에게도 각각 상장과 상금이 전달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아이디어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디지털 신기술에 대한 적극적 R&D를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금융서비스 개발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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