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식약처

[한국정책신문=전지혜 기자] 정부가 살충제 성분이 검출된 농가에서 생산된 계란의 유통경로를 추적해 살충제 초과 계란의 번호를 공개하면서 살충제 계란 표시 번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소비자들은 달걀 껍데기에 찍혀있는 번호를 참고해 살충제 달걀을 찾아낼 수 있다. 번호에는 지역번호와 생산된 농장이 표기됐다. 앞의 두 자리 숫자는 지역 번호이고 뒤에 적힌 단어는 생산 농가를 뜻한다.

시·도별 계란 껍데기에 적힌 지역 번호는 서울 01, 부산 02, 대구 03, 인천 04, 광주 05, 대전 06, 울산 07, 경기도 08, 강원도 09, 충청북도 10, 충청남도 11, 전라북도 12, 전라남도 13, 경상북도 14, 경상남도 15, 제주도 16, 세종시 17이다.​

한편 살충제 계란 표시 피프로닐이 검출된 농장 번호는 7개로 11덕연, 08정광면, 08마리, 08유천, 08노승준, 08조성우, 09왕영호다.

또 비펜트린이 나온 농장 번호는 21개로 07미림, 07한국, 08신선2, 11서영, 11구운회 , 14지천, 15벧엘, 15연암, 15온누리, 08김순도, 08오동민, 08가남, 08양계, 08김준환 , 08LSH, 08박종선, 08고산, 08신둔양계, 05병풍산농원(유창헌), 11시온, 13정화이다. 이 표시가 찍혀 있는 살충제 계란은 피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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