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임직원 20명, 대학생·지역청소년 40명과 함께 참여

현대건설의 '제3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이 지난 달 28일 10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 <현대건설 제공>

[한국정책신문=최형훈 기자] 현대건설이 지난 달 28일 '제3기 힐스테이트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의 10개월간 활동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힐스테이 꿈키움 멘토링 봉사단은 미래의 엔지니어, 경영자 등을 꿈꾸는 청소년에게 현대건설 직원이 진로 설계를 돕는 동시에 대학생 봉사자가 학업향상을 담당하는 교육 장학 프로젝트다.

지난 해 10월 발족한 기 봉사단은 직원 봉사자, 멘티 청소년, 대학생 봉사자 각 1명씩 3명으로 구성된 총 20개조가 활동을 진행했다.

3기 봉사단은 10개월 장기 교육프로젝트로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활동했다. 

현대건설의 임직원들은 다양하고 풍부한 직무 역량을 살려 건설 분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과 함께 지역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3기 활동에 참여한 멘티 청소년 20명 모두 성적이 큰 폭으로 상승했다"며 "특히 멘토아 함께 막연했던 진로에 대한 방향성을 설정하고 희망직업 간접체험, 관련 자격증 취득 등 스스로 목표를 향해 나아가려는 의지를 가진 것이 가장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꿈키움 멘토링이 지역사회의 주축이 될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고 건설업과 연계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현대건설의 대표 교육 장학 사회공헌사업이 되도록 지원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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