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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21일 SBS '백종원의 푸드트럭'(이하 ‘푸드트럭’)이 첫 방송됐다. 

일자리 창출 및 청년창업에 박차를 가하는 신개념 ‘공익예능’ ‘푸드트럭’은 대한민국 최초로 ‘푸드트럭’을 소재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는 한편, 백종원이 외식업계 전문가로써 창업 노하우를 직접 공개하며 색다른 재미까지 녹여낸다.

‘푸드트럭’이 첫 번째로 주목한 곳은 하루 평균 유동인구 약 100만 명, 대한민국에서 가장 붐비는 지하철역 20년째 부동의 1위에 빛나는 강남역. 하지만 강남역 9번, 10번 출구에 위치한 ‘푸드트럭존’은 분위기가 사뭇 달랐는데, 하루 평균 매출이 2만원에 웃도는 날이 허다할 정도로 손님들의 발길이 뜸했다. 이에 ‘장사의 神’ 백종원이 나서 ‘푸드트럭 존’ 심폐소생에 나섰다.

이날 백종원은 자신의 실패담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예전에 망했다가 다시 사업을 시작할 때는 밤낮없이 일을 했다. 망했으니까 일어나려고 그런 생활을 몇 년을 했다. 빚을 갚기 위해서 한푼이라도 더 벌어야했다. 그 당시에 빚이 17억이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또한 ‘푸드트럭’에는 과거 사업실패로 수십억원의 빚을 진 배우 이훈이 출연해 재기를 노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한편, 기존 MC였던 김준현이 하차하고 김성주가 백종원과 함께 특별한 케미를 보여줄 대한민국 사상 최초 전 국민 일자리 창출 프로젝트 ‘백종원의 푸드트럭’은 매주 금요일 밤 11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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