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와 공동 구축…교육·교통·생활 등 다양한 인프라 최적 입지"

[한국정책신문=노호섭 기자] 동아건설산업이 충북 경제자유구역 중 한곳인 청주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에서 첫 아파트 분양에 나선다.

동아건설산업은 9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블록에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의 견본주택을 이날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은 LG유플러스의 홈 사물인터넷(IOT) 시스템이 적용되는 최첨단 아파트로 IT 기기에 익숙한 젊은층 실수요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LG유플러스가 제공하는 IOT 시스템은 입주 때 설치된 홈 네트워크 시스템과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하나의 어플리케이션으로 통합 제어하는 솔루션이다.

LG유플러스가 개발한 'IoT앳홈(IoT@home)'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입주민들은 세대 내에 설치된 조명과 난방, 가스밸브 및 공용부 엘리베이터, 무인택배 등의 상태를 조회하고 제어할 수 있으며 거주자의 이용 정보가 쌓이면 이용자의 행동패턴을 분석하고 출·퇴근과 주말, 여행 시 모드도 추천해준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은 동아건설산업의 새 주택 브랜드인 '라이크 텐'의 첫 분양단지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23~25층 10개 동, 전용면적 77~84㎡, 총 970세대의 대규모 단지로, 77㎡ 타입 190세대, 84㎡ 780세대 등 분양시장에서 인기 있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다양한 선택형 옵션 평면이 제공되며, 대형 팬트리 설계를 통해 공간 활용성과 수납공간을 극대화했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은 안전과 조경 등을 고려해 지상에 차가 없는 아파트로 조성된다. 단지 내 중앙자연공원과 단지 밖의 근린공원 등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분양 지역인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는 청주와 세종을 잇는 청주시 흥덕구 오송읍 정중리, 봉산리 일대 328만 3,000여㎡ 규모의 부지로 인접한 오송 생명과학단지와 함께 신도시급 규모로 개발 되며, 앞으로 KTX 오송역세권 개발이 가시화되면 오송의 위상은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사업지인 오송 바이오폴리스 지구 B6블록은 지구 내에서도 주거지로서 최적의 입지로 평가받는 곳이다. 초‧중‧대학교 부지가 단지와 접해 지구 내 최고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다. 

교통 인프라도 뛰어나 BRT를 통해 정부 세종청사에 20분 내에 도달할 수 있고, 청주 IC, 서청주 IC, 오창 IC 등을 통해 경부‧중부고속도로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경부‧호남고속철이 분기되는 오송역이 단지 가까이 있어 전국으로의 이동이 편리한 국내 교통의 요충지다. 지난해 12월 개통한 SRT를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40분대 이동도 가능해졌다. 

이밖에도 가까운 곳에 중심상업지가 있고 오송 최초의 스트리트형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등 편리하게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의 견본주택은 청주시 흥덕구 비하동 297-2번지에 오는 9일 문을 연다.

동아건설산업은 '오송역 동아 라이크 텐' 분양을 시작으로 '라이크 텐' 브랜드로 본격적인 주택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