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한국은행은 7일 신임 외자운용원장에 서봉국 국제국장(사진)을 선임했다.

서봉국 외자운용원장은 1987년 한은에 입행한 뒤 런던사무소, 국제국, 비서실, 외자운용원 등을 거쳤다. 

외자운용원장은 외환보유액을 운용하는 최고 책임자로 외환보유액 운용 관련 기획부터 투자, 리스크관리, 성과 분석, 외화자금 결제 등이 주요 업무다.

신임 국제국장은 이승헌 공보관이 맡는다. 이승헌 국제국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1년 입행해 금융시장국, 국제국, 자금부 등을 거쳤다.

후임 공보관은 성봉희 인재개발원장이다. 성 원장은 1987년에 입행해 금융안정분석국, 거시건전성분석국 등에서 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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