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공채 200명 신입행원 대상 특강·공감 간담회 가져

이경섭 NH농협은행장(앞줄 왼쪽 네번째)이 15일 충주교육원을 찾아 오찬 겸 공감 간담회에서 신입행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NH농협은행>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이경섭 NH농협은행장은 15일 신입행원들에게 "고객의 마음을 헤아리고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행동하는 가슴이 따뜻한 금융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경섭 행장은 이날 청주교육원을 찾아 신입행원을 대상으로 특강과 오찬을 겸한 공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행장은 "고객의 만족은 직원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에서 비롯된다"며 "자기 자신을 아끼고 사랑할 수 있는 자기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농협은행의 뿌리는 농촌이며 농업인이 행복한 국민의 농협이 우리의 정체성임을 강조하고 농협인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시대와 관련해서는 "신기술이 사회의 변화를 빠르게 주도하고 있다"며 "변화와 혁신을 통해 미래금융을 선도하자"고 역설했다.

한편 지난 3월 상반기 공채를 통해 1만2000명 가운데 치열한 경쟁을 뚫고 선발된 신입행원 200명은 4월 4일부터 7주에 걸친 교육을 받고 오는 19일 영업점에 배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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