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영상캡쳐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미식으로 세상을 이롭게 하라는 잠자는 미식 DNA를 깨우는 ‘수요미식회’에서 ‘차’를 주제로 미식토크를 펼친다.

몸이 으슬으슬 추울 때, 왠지 마음이 허할 때 따스한 한 잔이 생각난다. 또한 바쁜 일상 속 여유를 찾을 때 차를 마신다.

향기로운 차 한 잔과 잘 어울리는 오늘의 게스트는 그윽한 오후의 홍차와 잘 어울리는 로맨틱 피아니스트 ‘윤한’, 향긋하게 퍼지는 허브차와 잘 어울리는 러블리한 방송인 ‘이지애’ 아나운서, 이날 차를 위해 특별히 수요미식회를 찾아준 차 전문가 ‘이상균‘이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알고 보면 참 쉬운 차의 세계를 완전정복한다. 얼그레이, 잉글리시 블랙퍼스트 등 종류도 너무 많은 홍차의 종류부터 삼국시대부터 시작 됐던 한국의 깊은 차의 역사, 한국에서 차 문화가 발달 되지 못한 눈물 없이 듣지 못할 사연을 소개한다.

녹차, 홍차, 보이차 등 모든 차는 다 한 나무에서 나온다? 산화 발효에 따라 달리지는 흑차, 홍차, 청차, 녹차의 제조과정부터 중국의 명차 보이차가 유독 값 비싼 이유까지 한번 빠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차의 매력을 공개한다.

또한 우리 땅에서 난 전통차를 맛 볼 수 있는 아름다운 다원 세 곳을 소개한다. 야생 차밭에서 수확한 자연의 향기 가득한 덖음차를 맛 볼 수 있는 보성의 다원부터 아름다운 자연에서 은은한 한국의 홍차를 즐길 수 있는 하동의 다원, 천년의 역사가 담긴 귀여운 동전모양의 떡차가 있는 장흥의 다원까지 5월 10일 수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되는 ‘수요미식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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