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우리 농촌 먹거리 체험·행복채움 금융교육

[한국정책신문=강준호 기자] NH농협은행이 가정의 달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별한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NH농협은행은 금융교육과 함께 우리 농산물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허그팜(Hug Farm) 금융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지난 2012년부터 ‘행복채움금융교실’을 운영하며 소외계층과 지역 사회발전을 위해 금융재테크, 우리아이 미래설계, 행복한 가정만들기 등의 강의와 함께 찾아가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허그팜 금융교육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은행원이 돼 직접 통장을 개설하는 등 다양한 금융업무를 체험하게 된다.

또 핀테크 기술을 이용한 소액 결제 체험을 통해 로컬푸드·농산물·쌀 가공식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농산물 또는 쌀토리링 상품 교환권도 선물로 받을 수 있다.

쌀토리링은 한국쌀가공식품협회에서 운영하는 쌀가공품 전문 판매장으로, 서울 서대문 쌀박물관 2층에 있다.

교육신청은 이날부터 12일까지 2주간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학부모 및 유치원생(6~7세), 초등학교 1~3학년생이다.

전국 10개 금융교육센터별 교육일정은 NH농협은행 청소년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자라나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금융인으로서의 꿈을 키우고 우리 농산물로 만든 건강한 먹거리를 가까이할 수 있도록 이와 같은 교육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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