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캡쳐

[한국정책신문=전화영 기자] 배우 최정윤 남편 윤태준이 주가 조작 혐의로 구속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방송을 통해 공개된 최정윤 윤태준 부부의 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최근 tvN '명단공개 2016' ‘내 집의 품격-연예계 셀프 인테리어의 신’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최정윤이 4위로 소개됐다.

최정윤 집은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고급 주상복합 아파트로 그녀의 감각이 돋보이는 고급스러운 대리석에 화이트톤의 벽면으로 꾸민 럭셔리한 인테리어가 눈길을 끌었다.

특히 최정윤 집 거실 소파는 2300만 원대의 스위스 'D' 브랜드 제품. 또한 미니 바에 널찍한 월풀 욕조까지 마치 5성급 호텔급 인테리어로 꾸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정윤은 "우리 나이에 비해 좋은 집에 살고 있는 것은 맞지만 전세로 살고 있다. 내가 배우이다 보니까 살림이 많다. 옷도 많고 그래서 우리 신랑이 무리해서 대출받았다"고 언급 바 있다.

한편 28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조세조사 2부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로 최정윤 남편 윤태준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윤태준은 지난 2014년 9월 한 상장사에 사장으로 취임한 후, 주식을 대량으로 매입해 주가를 조작해 40억원의 차익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최정윤 남편 윤태준은 이랜드 그룹 박성경 부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1998년 데뷔한 5인조 아이돌 그룹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한 이력이 있다. 윤태준과 최정윤은 지난 2011년에 결혼, 지난해 첫 딸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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