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메이드 인 U.S.A
미국산 계란이 한국에 상륙했습니다.  이 '화얀 계란'은 검역이 완료되는 즉시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될 예정입니다.
미국산 생란 : 무게 400t, 600만 개

2. 연례행사
해마다 반복되는 AI대란에 대해 전문가들과 동물보호단체는 방역이나 살처분과 같은 후차적 대응 이전에 근본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3. 밀집사육
이 모든 '재앙'의 원인은 결국 인간의 탐욕이 부른 '공장식 밀집사육'에서 비롯됐다고 합니다. 
"A4용지보다 작은 공간에서 사니 면역력이 떨어질 수 밖에."

4. 동물복지인증
이 마크를 아시나요? 인도적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사육한 농장·도축·유통의 제품임을 국가가 인증하는 표시입니다.

5. 가축의 자유를 허하라
동물복지인증 제품(농장)으로 선정되기 위해서는 아래의 '5가지' 기준을 실천해야 합니다. 
<가축을 위한 5가지 자유>
1)배고픔과 갈증·영양불량으로부터의 자유
2)불안과 스트레스로부터의 자유
3)정상적 행동을 표현할 자유
4)통증·상해·질병으로부터의 자유
5)불편함으로부터의 자유 

6. 동물복지국회포럼
지난해 7월 6일 52명의 현역 국회의원이 모여 <동물복지국회포럼>를 발족하고 논의를 해오고 있습니다. 국회의원들은 너도나도 동물보호(복지)법을 발의하고 나섰습니다.

7. 길고양이
새해 들어 국회에는 길고양이 급식소 4곳이 설치됐습니다. 서울시 강동구를 비롯한 지자체에서도 이미 추진중입니다.
추운 겨울 나게 해줘서 고맙다냥~

8. 관련 법은?
정부는 <동물보호법>을 내놓았습니다. 그러나 동물보호단체에게는 여전히 아쉬운 내용입니다.
<반려동물 보호 및 관련산업 육성 세부대책(개정안)>
동물보호단체 - "동물 보호가 아니라 반려동물산업 측면만 고려했다."

9. 보호를 넘어 복지로
'취지가 달라진' 동물보호법마저도 여전히 국회에서 낮잠을 자고 있습니다. 그러는 사이 'A4닭장'과 '강아지공장'에서 무수한 동물들이 병들고 죽어나갈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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