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영화(드라마) 속 대통령 -강성외교의 군통수권자에서 판단능력 상실한 무능력자까지 

2. 한반도 (2006년)
"국새를 찾아 주십시오. 일본을 세계 법정에 세우겠습니다.
-대통령 최민재(안성기)
남북통일 무드를 방해하는 일본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대통령의 지시에 의해 '고종의 국새'를 찾아 나선다는 이야기.
->역사왜곡과  비굴한 외교는 용서 못하는 강인한 대통령. 

3. 굿모닝프레지던트(2009년)
 “한국 정부를 우습게 보지 마세요. 굴욕의 역사는 가지고 있지만, 굴욕의 정치는 하지 않습니다.”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차지욱(장동건), 한경자(고두심)
로또에 당첨된 대통령, 꽃미남 대통령, 이혼위기에 처한 여성대통령 등 세 명의 남모를 속사정를 다룬 코미디.
->대통령이기 전에 그들도 사람이지만 대통령으로서의 최소한의 자질은 갖추고 있더라. 

4. 대물(SBS/2010년)
"국가가 지켜주지 않는 국민들이 나와서는 안됩니다. 그것이 내가 대통령이 된 이유니까요."
-대통령 서혜림(고현정)
한국 잠수함이 중국 영해에서 좌초되자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 갖은 비난을 감수하고 승조원들을 구출한다는 이야기.
->드라마 속 여성대통령과 현실 속 여성대통령은 하늘과 땅 차이.  

5. 프래지던트(KBS2/2011년)
"투표하십시오.여러분. 청년 실업자들의 분노와 설움을 표, 오로지 표로써 나같은 정치인에게 똑똑히 보여주십시오."
-대통령 장일준(최수종)
경선과정을 거치면서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그린 정치드라마.
->청년실업의 원인을 정부와 정치인에게 돌리는 청년에게 먼저 투표부터 하라고 호소하는 주옥같은 명대사.

6. 감기(2013년)
 "정부는 그 어떠한 경우에도 여러분을 포기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차인표)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최악의 국가 환란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
->냉혈 총리와 미국의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국가원수로서의 책임을 다하는 대통령. '메르스'사태 때의 현실 대통령과 비교되는...!

7. 쓰리데이즈(SBS/2014년)
 "진실이란 것은 그 어떤 가치나 이익이라 해도 국민을 볼모로 삼아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 이동휘 (손현주)
휴가를 갔던 대통령이 실종되고 경호원 이 추적하는 스릴러물.
->대통령의 신변보호를 위한 경호원의 권유에도 자신의 안전을 위해 국민들을 버릴 수 없다고 말하는 대통령.

8. 판도라(2016년)
“부끄러운 심정으로 국민 앞에 섰습니다. ... 상황이 이럼에도 저희 정부는 솔직히 아무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대통령 강석호(김명민)
지진과 원자력발전소 폭발까지 최대 위기에 직면한 환란 속에서 정부(컨트롤 타워)의 무능력과 현장에서의 목숨을 건 고군분투를 다룬 재난 영화.
->영화 속 대통령은 그래도 국민에 대해 진정성있는 사과라도 했건만...!

9. '박-최 게이트'는 어떤 영화로?
영화를 능가해버리는 기가막힌 현실. 발빠른 네티즌들은 벌써 '가상 케스팅'까지 끝내고 새 영화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 영화'에 나올 대통령의 모습은...?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