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

이태규 국민의당 의원이 (사)청년과미래와 함께 12일 오후 5시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현 시국과 관련한 '청년시국대토론회'를 개최한다.

이 의원은 "청년시국대토론회를 통해 정치권은 청년들의 목소리를 겸허히 수렴하고, 현재 시국에서 정치권이 무엇을 해야 할지를 함께 고민하겠다"며 "청년들과 함께 박근혜 이후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발의 취지를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현재 국정농단과 헌정유린 상황의 본질을 진단하고, 비상시국의 해결 방안 및 박근혜 이후 대한민국의 과제에 대해 청년들의 발제와 토론, 참가자들의 자유발언으로 토론회가 진행된다.

특히 토론회에 안철수 전 국민의당 전 상임공동대표를 비롯해 윤여준 전환경부장관, 정성헌 전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권오룡 전중앙인사위원회 위원장이 참석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들을 계획이다.

이밖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총학생회, 강원대 총학생회, 정치외교학과 연합동아리 ‘여정’, 성심여대 법대 학생회, 이화여대 모의국회 준비위원회 등 많은 청년단체도 참가해 활발한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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