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6년 세법개정안'을 놓고 여야가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가운데, 주요 조세정책 등의 효과성 및 보완점에 대해 조세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오는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2층 제4간담회의실(국회의원회관 204호)에서 개최되는 '2016년 세법개정안 쟁점과 과제' 토론회는 조세일보 글로벌조세정책연구회(이하 연구회)와 이종구 새누리당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최영록 기획재정부 세제실장이 초청됐고 안창남 강남대학교 교수의 사회와 오문성 한양여대 교수의 발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밖에 전국경제인연합회 등 재계와 학계, 세무사회 및 공인회계사회 등 전문가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조세전문가들이 패널(지정토론)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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