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국민들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도시가스 요금을 낮춘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9일 오는 5월 1일부터 도시가스 요금을 평균 5.6% 인하한다고 밝혔다. 작년 말과 비교하면 22.1% 낮은 수준이다.
이에 따라 서울 지역 도시가스 사용 약 1660만 가구의 월평균 소매요금은 현재 3만3842원에서 3만2427원으로 절감될 전망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요금'도 같은 날부터 4.58% 떨어져 가구당 월평균 2400원의 난방기 감소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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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기자
eunah@thebusines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