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채용이 가장 많았던 직종은 고객상담·CS직인 것으로 집계됐다. <출처=SKT>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올 1~3월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기업들의 신규 채용공고 수 80만539건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 결과 채용공고가 가장 많았던 업종은 △은행·보험·증권·카드 분야로 전체 채용공고 수의 9.0%를 차지해 1위에 올랐다. 이어 △식음료·외식업(6.6%) △백화점·유통업(5.4%) △쇼핑몰·오픈마켓(4.3%) △전기·전자업(4.2%) 등이 5위권을 형성했다.

또 △의료·보건·복지 △물류·운송·배송 △자동자·조선·철강·항공 △SI·SM·CRM·ERP △생활화학·화장품 등도 올 1분기 채용이 많았던 업종 TOP10 안에 올랐다.

직종별로는 △고객상담·CS·TM직(5.5%) △영업관리·지원(4.9%) △생산·제조·설비·조립(4.4%) △제품·서비스영업(3.8%) △판매·매장관리(3.3%)  △금융·보험영업(3.1%) △사무·총무·법무(2.9%) △경리·회계(2.7%)  △가공·검사(2.6%) △마케팅·광고(2.4%) 등의 순이었다.

경력직은 32.8%, 신입직 14.3%, 경력무관 채용공고 비중은 52.9%로 집계됐다.

신입직 채용 비중이 가장 높았던 업종으로는 △은행·보험·증권·카드 분야가 22.5%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화학·에너지·환경(17.6%) △방송·영상·프로덕션(17.3%) △광고·홍보·전시(17.1%) △금속·재료·자재(17.0%) △호텔·여행·항공(16.6%) △컴퓨터·하드웨어·장비(16.3%) △의료·제약·바이오(15.8%) △섬유·의류·패션(15.5%) △건축·인테리어(15.4%) 등도 10위권 안에 들었다.

경력직 채용 비중이 높은 업종으로는 △SI·SM·CRM·ERP 분야가 90.4%로 압도적으로 높았으며, 이 외에 △소프트웨어·솔루션(62.9%) △정보보안(54.0%) △모바일·무선(53.0%) △포털·컨텐츠(51.7%) 등의 순이었다.

신입직이 높은 직무분야로는 △금융·보험영업직이 25.8%로 가장 높았으며, △법인영업(21.4%) △영업관리·지원(20.5%) △교육상담(19.5%) △연출·제작(18.4%) 등의 순이었다.

경력직은 응용프로그래머가 86.4%로 가장 높았으며, 이 외에 △웹프로그래머(85.8%) △시스템분석·설계(84.0%) △시스템프로그래머(81.3%) △재무·세무·IR(69.4%) 등의 순이다.

한편 경력무관 채용비중이 높은 업종으로는 △결혼·예식장·상조업(80.9%) △스포츠·여가·피트니스업(72.6%) △물류·운송·배송업(71.5%) △콜센터·시설관리업(70.8%) △부동산·중개·임대업(69.7%) 등이 있었으며, 직무분야로는 △사무보조·문서작성(76.0%) △가공·검사(75.3%) △생산·제조·조립(72.3%) △채권·심사(70.4%) △회원관리·단순홍보(69.3%)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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