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입지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문주. [사진=한양]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문주. [사진=한양]

한양은 대구 달서구에 공급하는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입주를 시작했다고 29일 밝혔다.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동 78-3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4층 12개 동, 전용면적 68~105㎡, 총 1021가구 규모로 조성됐다.

이 단지는 대구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의 입지를 갖춰 반월당역, 동대구역 등까지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또 단지에서 약 1.5㎞ 떨어진 곳에는 대구시 신청사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단지는 대구의 대표적 휴양공간인 두류공원을 비롯해 학산공원, 송현공원, 앞산 등 다수의 녹지 공간이 근거리에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며, 남송초, 송현여중, 성당중, 대서중, 송현여고, 상서고 등으로 통학이 가능해 자녀 교육 여건도 우수하다.

단지의 조경은 삼성물산 리조트 부문 조경사업팀이 설계와 시공을 맡았다. 1블럭 중앙에는 달의 빛 번짐을 형상화한 광장과 바닥분수로 특색있는 공간을 연출한 달빛마당을 조성했고, 2블럭 중앙에는 솔고개를 재해석한 소나무숲과 석가산을 배치했다.

한양 관계자는 "현재 천안과 화성 등 다른 지역에서 입주가 진행 중인 주요 수자인 단지들도 입주가 속속히 이뤄지고 있어 원활한 공사비 확보를 토대로 더욱 안정적으로 주택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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