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랜드는 새로운 볼거리가 가득한 봄 축제 '플라워즈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플라워즈 페스티벌’은 신나는 음악과 춤, 싱그러운 꽃으로 가득한 봄 축제로, 관람객들을 위한 새롭게 단장한 공연과 짜릿한 어트렉션, 벚꽃과 봄꽃이 어우러지는 봄기운 가득한 페스티벌이다.

먼저 꽃을 모티브로 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꽃의 요정들과 함께 서울랜드 전역을 떠들썩하게 만드는 로드쇼 '플라워즈 업!'부터 길거리 마임&저글링쇼 '꿀벌즈 빅매치', 고품격 바이올린 음악회 '플라워 판타스틱 뮤직쇼'까지 꽃처럼 아름다운 시간이 마련돼 있다.

새로운 봄을 맞아 서울랜드 대표 공연들도 새단장을 마쳤다. 어린이극 '떠나요, 동화의 숲'을 시작으로, 화려한 빛의 세계와 화려한 불꽃놀이가 어우러지는 판타지 액션 모험극 '루나, 빛의 전설', 신비한 정글을 그대로 옮겨낸 화려한 미디어 맵핑의 무대와 10여종 이상의 동물, 환상의 용 드라군이 등장하는 블록버스터 뮤지컬 '애니멀킹덤' 이 순차적으로 개막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로맨틱한 호숫가 수변무대의 음악공연 '루나버스킹&루나밴드'도 마련돼 관람객들은 골라보고 듣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서울랜드의 봄은 매년 꽃으로 가득한 만큼, 이번 플라워즈 페스티벌에서는 알록달록 피어난 꽃의 화려함을 즐길 수 있다. 곳곳에 피어난 튤립은 물론 무스카리와 루피너스 등 색색의 꽃으로 가득한 로맨틱 가든이 대표적이다. 새 단장을 마친 로맨틱가든은 화려하게 꽃망울을 터뜨린 튤립과 함께 오색 빛깔 봄꽃들로 가득해 관람객들은 완연한 봄의 기운을 느끼면 된다.

특히 올해는 벚꽃 개화시기가 평소보다 이르게 예측되고 있어, 관람객들은 알록달록한 튤립과 함께 화사하게 피어난 벚꽃이 어우러진 봄 나들이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월 중에는 올인원 플레이파크 '크라켄 아일랜드'도 개장된다. 플레이짐 이용과 물놀이까지 가능한 크라켄 아일랜드는 6층 아파트의 규모와 맞먹는 거대한 규모 내에 네트 그물망과 출렁다리, 트램펄린과 대형 슬라이드 등 직접 뛰고 구르고 오를수 있는 놀이 체험시설이 가득한 서울랜드 내 최대 규모의 어트랙션이다. 오픈일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마련했다. KB국민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나 파크이용 종일권을 2만4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할인은 물론, 미취학아동, 생일축하, 대중교통 이용 할인 등 다양한 할인 이벤트도 상시 진행 중이다.

한편, 서울랜드 봄 축제 ‘플라워즈 페스티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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