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주당 1200원 현금배당 승인…4월18일부터 지급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정기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정재훈 동아쏘시오홀딩스 대표이사 사장(가운데)이 정기주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8일 제7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76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6개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했다. 1주당 1200원 현금배당도 승인했으며, 4월 18일부터 지급한다. 아울러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을 재선임 안건도 승인했다.

정재훈 대표이사 사장은 "지난해 어려운 경영 환경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하며 동아쏘시오그룹 100주년을 향해 한걸음 전진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기존 사업 매출 극대화뿐 아니라 디지털헬스케어 등 신성장 동력을 발굴,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비재무적 성장으로 지속가능한 경영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24~2026년 새로운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발표했다. 별도재무제표 잉여현금흐름 기준 50% 이상을 주주환원 재원으로 활용해 기존 중간배당 정책을 유지하며 3년간 현금배당 300억 지급 포함 매년 주식배당 3%도 실시할 계획이다. 굿모닝경제 허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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