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 tv 온애드’ 서비스로 교내 새로운 소통 채널 마련
교내 통신망으로 연결한 디지털 옥외광고판 활용

지난 27일 시상식에서 공모전 시상식에서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지난 27일 시상식에서 공모전 시상식에서 관계자와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중앙대(다빈치캠퍼스)와 진행한 '영상·음악 콘텐츠 제작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사이니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간거래(B2B) 미디어 특화 설루션 ‘B tv 온애드’ 설치를 계기로 마련한 이벤트 행사다.

중앙대는 B tv 온애드를 학생들과의 소통 플랫폼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 개최 소식도 B tv 온애드를 통해 교내에 전파했다.

공모전 수상 작품은 음원, 영상 저작권 플랫폼 셀바이뮤직에서 저작권 계약을 체결해 학생들에게는 저작권료가 지급된다.

대상은 실용음악 전공 이주혁 학생의 음악 ‘개화’가 선정됐다. 개화는 중앙대학교 청룡의 푸른색을 상징하고 대중성을 강조한 곡이다. 최우수상은 음악학부 전예찬 학생, 우수상은 ‘추풍’을 창작한 전통예술학부 고운, 유시효 학생과 ‘종소리’를 창작한 음악학부 변정현 졸업생이 수상했다. 이들에게는 각각 중앙대 총장 표창과 함께 부상이 주어졌다. 

대상 작품 음원 ‘개화’는 교내에 설치된 ‘B tv 온애드’를 통해 송출되고 셀바이뮤직 사이트에서도 감상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와 중앙대 다빈치캠퍼스는 ‘B tv 온애드’를 활용한 콘텐츠 및 광고 운영, 학생들의 멘토링 프로그램 등 협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금상호 SK브로드밴드 B2B기획담당은 “중앙대 다빈치캠퍼스와의 B tv 온애드 협업을 기념한 공모전을 통해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영향력과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B tv 온애드가 다양한 콘텐츠 플랫폼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여러 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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