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NH투자증권]
윤병운 NH투자증권 대표이사.[사진=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윤병운 기업금융(IB) 사업부 대표(부사장)의 대표이사 선임안을 의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2026년 3월까지다.

윤 신임 대표는 1993년 NH투자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한  이후 NH투자증권에서 커버리지본부장과 IB사업부 총괄대표 등을 역임했다.

신임 사외이사에는 민승규 세종대 교수와 강주영 아주대 교수가 선임됐다. 박해식 사외이사와 이보원 상근감사위원은 연임됐다.

NH투자증권은 총 배당액 2808억원, 1주당 현금배당금은 보통주 800원, 우선주 850원으로 결의했다.

윤 대표는 취임사에서 “NH투자증권은 주식회사이고 금융투자업을 대표하는 상장사로 주주가치 극대화라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해야 한다”며 “주주환원 강화 정책 기조를 충실히 수행해 성장이 주주에게 환원되도록 일관성 있는 정책을 유지해 가겠다”고 밝혔다.

굿모닝경제 방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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