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담 엔터테인먼트]
[사진=이담 엔터테인먼트]

가수 겸 배우 아이유(IU·이지은)가 월드투어 '허(H. E. R.)'의 일본 요코하마 단독 콘서트를 성료했다.

25일 소속사 이담(EDAM)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아이유는 지난 23~24일 요코하마 아레나에서 '2024 아이유 허 월드 투어 콘서트 인 요코하마'를 진행했다.

신보 '홀씨'로 공연의 포문을 연 아이유는 틈틈이 일본어를 사용해 팬들에게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이유는 '어푸', '삐삐', '셀러브리티(Celebrity)', '블루밍(Blueming)', '에잇', '내 손을 잡아', '금요일에 만나요', '쇼퍼(Shopper)', '밤편지', '너랑 나', '쉬(Shh)…', '스물셋' 등 히트곡 퍼레이드를 펼쳐 관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앙코르 순서에서는 '라일락', '팔레트'를 새롭게 해석한 버전을 선보였다. 또 '마음을 드려요', '하루 끝', '섬데이(Someday)', '에필로그' 등을 열창했다.

특히 아이유는 2013년 일본에서 발표한 미니 앨범 '캔 유 히어 미(Can You Hear Me)?'의 타이틀 곡인 '뷰티풀 댄서(Beautiful Dancer)' 무대를 선보여 공연장 분위기를 최고조로 달궜다.

한편, 아이유는 4월 6~7일 대만 타이베이로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간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