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특화 수면 전문 음향·음악·명상 등 수면 개선 콘텐츠 개발
2가지 수면 콘텐츠 마련…친숙한 TV로 수면 장애 극복 지원

지난 21일 협약식에서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왼쪽)과 유재성 에스옴니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지난 21일 협약식에서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왼쪽)과 유재성 에스옴니 대표(오른쪽)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브로드밴드]

SK브로드밴드는 수면 테크 기업 '에스옴니'와 시니어 고객의 수면 건강을 위해 B tv에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하는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에스옴니는 수면과 마음건강을 위한 수면 전문 콘텐츠를 개발하고 효과적인 인공지능(AI) 수면 코칭 설루션을 제시하는 수면 테크 기업이다.

에스옴니는 분당서울대병원 수면센터, 강동경희대병원 수면센터, 국제성모병원 수면의학연구소, 분당차병원, 영국 옥스퍼드 마음챙김재단 등과 함께 수면과 마음건강에 관한 연구 및 서비스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SK브로드밴드와 에스옴니는 MOU 체결을 통해 ▲TV 시청 환경을 고려한 수면 콘텐츠 제공 ▲시니어 고객 맞춤 수면 및 마음 건강 콘텐츠 개발 ▲개인 맞춤 수면 건강 설루션 공동 개발 등을 추진한다. 

SK브로드밴드는 B tv의 시니어 고객들을 위한 전용관인 ‘해피시니어’에 수면 건강 콘텐츠를 오는 4월부터 선보인다.

수면 콘텐츠는 2가지다. 잠들기 어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면 도움 유형과 수면 중 수시로 깨는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수면 유지 개선형이 있다.

이용 방법은 B tv에서 해당 콘텐츠를 재생하고 잠자리에 누워 안내음성과 소리에 집중하면 된다.

양사는 앞으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시니어 고객 친화적인 수면 및 마음건강 콘텐츠를 개발하고, 개인 맞춤형 수면 관리 설루션까지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강희 SK브로드밴드 세그먼트 마케팅 담당은 “시니어 고객들의 수면 건강에 대한 걱정과 불편을 친숙한 TV 시청을 통해 개선하는 효과를 기대한다”며 “마음건강을 비롯하여 다양한 건강 콘텐츠와 개인 맞춤형 건강 설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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