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사진=CJ ENM]
류준열. [사진=CJ ENM]

배우 류준열이 한소희와의 열애 인정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선다.

류준열은 19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진행하는 한 패션 브랜드의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다. 

지난 16일 한소희와의 열애 인정 후 4일 만의 공식석상이다. 류준열은 해당 행사에 차질없이 참석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류준열은 지난 14일 한소희와 하와이 동반 여행 목격담이 퍼지며 열애설에 휩싸였다. 이후 전 연인 혜리의 의미심장한 SNS글로 '환승연애' 의혹이 불거졌다.

그러자 두 사람은 16일 열애 사실을 인정하면서 환승연애는 부인했다. 지난해 11월 류준열의 사진전에서 처음 만난 뒤 올해 초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여전히 류준열과 혜리의 결별 시기를 두고 논란이 일었다. 이런 가운데 류준열은 지난 17일 하와이에서 홀로 귀국했다. 이어 18일 한소희가 귀국했다.

한편, 혜리는 18일 개인 SNS를 통해 앞서 작성한 의미심장한 게시글에 대해 "지난 11월 결별기사가 난 직후에도 저희는 더 이야기를 해보자는 대화를 나눴다"며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를 접하고 나서의 감정이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돼서 다시 한번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저의 말과 행동에 좀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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