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은 8일부터 27일까지 전통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공연 및 중계 프로그램인 ‘국악무대’의 제작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공연은 전문 제작진이 참여해 완성도와 멋을 높인 ‘국악무대’ 영상으로 제작되며, 국악방송TV 채널을 통해 방송되는 기회를 얻는다. 전통 예술인들의 공연을 방송함으로써 전통 예술인과 대중의 접점을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악무대’는 국악 공연의 실황을 고품격 영상으로 기록해 시청자들에게 안방에서도 우수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 등 공모에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국악방송 누리집에 있는 알림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출을 맡은 정대영 PD는 “보면 볼수록 들으면 들을수록 흥미롭고, 동화 같은 이야기가 있는 예술이 국악”이라며 “재능 있는 많은 전통 예술인의 무대를 기록하는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고 싶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국악방송TV는 KT 지니TV 251번, SK브로드밴드 Btv 268번, LG유플러스 189번, LG헬로비전 174번, SK브로드밴드 Btv 케이블 130번, 딜라이브 225번, 아름방송 161번, 서경방송 144번, JCN울산중앙방송 167번, 남인천방송 110번에서 시청 가능하다.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