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말까지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구입자 대상 진행
자녀에게 기존 폰 물려주면 배터리 교체, 액정보호필름 제공

삼성스토어가 오는 12월 31일까지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삼성스토어]

삼성스토어가 사용하던 갤럭시 휴대폰을 자녀에게 새 폰 같은 상태로 물려줄 수 있는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삼성스토어는 오는 12월 31일까지 갤럭시 플래그십 스마트폰 구입자를 대상으로 이 같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은 삼성스토어 행사점에서 갤럭시 S 시리즈, 갤럭시 Z플립 및 갤럭시 Z폴드 시리즈를 구매하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에서 개통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규 폰 구매 후 기존 휴대폰을 삼성 아동 계정에 가입한 만 14세 미만 자녀의 명의로 개통하고 가족 결합을 신청한 고객에게 배터리 교체, 액정 보호필름 부착 쿠폰을 제공한다.

부모는 사용하던 제품을 새 제품처럼 탈바꿈해 자녀에게 선물할 수 있고, 자녀는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의 고성능·고사양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물려주기 대상 모델은 최근 3년간 출시된 제품인 ▲갤럭시 S21 시리즈 ▲갤럭시 S22 시리즈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Z 플립 3,4 ▲갤럭시 Z 폴드 3,4다.

갤럭시 패밀리폰 프로그램은 올해 말까지 운영되며, 이벤트 신청은 신규 폰 구입 후 90일 이내로 가능하다. 

삼성닷컴에서 아동 계정 가입 후 패밀리폰 프로그램 이벤트 페이지에서 '부모폰 물려주기', '부모폰 물려받기'를 모두 등록하면 혜택 쿠폰을 발급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 173곳에서 180일 안에 사용하면 된다.

이밖에 삼성스토어에서는 삼성 휴대폰의 체험·상담·개통이 한 번에 가능하며 기존 이용 중인 휴대폰의 통신사별 위약금도 빠르게 조회가 가능하다.

한편, 삼성스토어는 3월에도 혼수·이사 특별 기획전, 2024 삼성전자 가전 신모델 초대전, 신학기맞이 갤럭시 아카데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통상자원부·한국전력공사가 시행하는 '소상공인 고효율기기 지원 사업'에 참여한다. 에너지 1등급 냉난방기,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를 구매하는 소상공인에게 구매금액의 최대 4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굿모닝경제 권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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