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문화 2구역 재개발 사업, 39~84㎡ 495가구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조감도. [사진=DL건설]

DL건설은 3월 대전시 중구 문화동에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대전 중구 문화동 330번지 일원에 문화 2구역 재개발사업으로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다. 이 중 49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대전 중구 일대는 지역 내 대표적인 원도심인 만큼 각종 편의시설과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지만, 그동안 신규아파트 공급이 드물어 노후화가 진행됐다는 평가다. 하지만 최근 중구 일대 원도심 재개발 사업 추진에 따라 주거여견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다.

이 단지는 인근에  KTX서대전역,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이 위치했다. 계백로, 계룡로를 통한 대전 전역 이동이 편리하다. 또 동문초, 동산중·고, 등을 비롯해 학원시설도 가깝다.

단지 주변에는 대형마트, 충남대병원, 카톨릭대 대전성모병원, 대전선병원 등이 위치했고, 서대전공원, 유등천, 보문산이 인접해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이외에도 단지 내 어린이집, 작은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 카페 등 커뮤니티 시설이 적용될 예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대전시 중구 문화동 일대 희소성 높은 브랜드 새 아파트 공급 기대감에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며 "사업지 주변으로 정비사업이 진행중이고 향후 지역 일대를 신흥 주거타운으로 이끄는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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