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구호단체 팅커벨 프로젝트의 입양센터에서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23일 서울시 강서구에 위치한 유기동물 구호단체 팅커벨 프로젝트의 입양센터에서 AXA손해보험 임직원들이 봉사활동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AXA손해보험]

AXA손해보험은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을 위해 임직원이 함께 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 내 반려동물 사고위로금 특별약관 출시를 기념해 유기견에 대한 윤리 의식 증진 및 사회적 인식 전환을 위해 진행됐다.

사내 봉사활동 동호회 AXA방봉 임직원들은 서울시 강서구 소재의 유기동물 구호단체 팅커벨 프로젝트의 입양센터에 방문해 안락사 위기에 놓인 유기견 보호소 견사를 청소하고 유기견 산책 등을 진행했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은 센터 내 동물들이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할 뿐만 아니라 동물병원검진부터 센터운영, 입양홍보를 위한 지원비까지 제공해 유기견이 새로운 가족을 만날 수 있도록 했다.

악사손보는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여기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는 사회 분위기를 반영해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에 반려동물 가구 전용 반려동물 사고위로금 특별약관을 지난 22일 책임개시일부터 적용했다.

특약 대상은 악사다이렉트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가입 고객이며 기명피보험자 또는 기명피보험자의 부모, 배우자, 자녀 명의로 동물보호관리시스템(APMS)에 등록된 반려동물(반려견, 반려묘)에 한해 최대 3마리까지 가입할 수 있다.

반려동물 사고위로금 특약을 가입하면 보험기간 중 보험증권에 기재된 반려동물이 피보험자동차 탑승 중 차대차 사고의 직접적인 결과로 상해를 입을 시 정액 보험금 형태의 위로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 부상 시에는 부상위로금을 최대 50만원, 사망 시에는 상실위로금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급받을 수 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반려동물 양육 가구 수가 증가함에 따라 유실∙유기동물 문제도 빈번해지는 만큼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진시키기 위해 이번 봉사활동을 기획하게 됐다”며 “현재 반려동물을 가족의 일원으로 생각하며 양육 중인 가정이라면 가족과도 같은 반려견, 반려묘의 교통사고 시 위로금을 지급하는 악사다이렉트자동차보험의 반려동물 사고위로금 특약을 눈여겨볼 만하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김종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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