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용면적 39~84㎡ 766가구 일반분양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우미건설은 3월 8일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는 대전 동구 성남동 1-97번지 일원에 들어선다. 지하 2층~지상 34층 9개 동, 전용면적 39~84㎡, 총 1213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중 776가구를 일반분양한다.

단지에서 인접한 대전역 일대는 도심융합특구 지정에 따른 미래환승센터 조성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단지 인근 가양5구역, 성남3구역, 가양동 1·3·4구역 등에서는 정비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단지는 KTX, SRT, 대전지하철 1호선이 지나는 대전역이 인접했고, 경부고속도로 대전나들목(IC), 대전복합터미널, 우암로, 동서대로 등의 이용이 편리하다. 도보권에는 대전도시철도 2호선 동부네거리역(가칭, 예정), 가양네거리역(가칭, 예정)이 지나갈 예정이라 교통 편의성을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단지 바로 옆에는 어린이 공원이 계획돼있고, 주변에는 공개공지, 근린광장도 예정돼 쾌적한 주거환경이 기대된다. 도보권에는 가양초, 성남초 등이 위치했고 반경 1.5㎞ 이내에는 가양중, 우성중, 우성고, 보문고 등이 자리했다.

우미린 브랜드의 차별화된 설계가 곳곳에 적용된다. 주출입구에는 대형 문주 디자인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입면 커튼월룩 설계와 경관조명을 적용해 상징성과 품격을 높였다. 또 100% 지하주차장 설계를 적용한 공원형 단지로 조성되며, 지상 공간에는 수경시설과 중앙광장 등 테마형 조경이 도입된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대전 성남 우미린 뉴시티가 조성되는 동구 성남동 일대는 대전의 원도심으로 다양한 개발이 진행돼 미래가치가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며 "인근에서도 다수의 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만큼 업무, 교통, 주거를 모두 갖춘 원도심 내 신흥주거지를 형성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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