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현대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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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는 이마트와 함께 가전 제품 구매 시 포인트를 먼저 사용하고 이후 적립한 포인트로 상환하는 '가전 세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가전 세이브는 '이마트 e카드 에디션(Edition)2'로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가전 제품을 구매할 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

가전 제품 결제 시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가전 세이브 가입 후 발급받은 쿠폰을 제시하면 구매 금액의 일부를 선지급된 세이브 포인트로 먼저 결제할 수 있다. 이후 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마트 e카드 Edition2 이용 시 적립되는 포인트로 상환하면 된다.

세이브 포인트 100만원 이상 가전 제품 구매 시 30만 포인트, 200만원 이상 가전 제품 구매 시 50만 포인트까지 지급되며 1포인트는 1원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사용한 세이브 포인트는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과 일렉트로마트에서 결제금액의 3%, 그 외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가 적립돼 상환된다. 상환기간은 가입일로부터 최대 36개월이며 매달 최대 4만 포인트까지 적립 및 상환된다.

한편 현대카드가 세이브 포인트와 같은 '포인트 선지급·후상환' 방식의 서비스를 선보인 것은 이번이 세번째다.

현대카드는 현대차·기아 차량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세이브-오토' 서비스를 선보인데 이어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미리 충전해 사용하는 '마일리지 긴급충전' 서비스를 선보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전 세이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굿모닝경제 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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