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677가구, 전용면적 84~178㎡…1668가구 우선분양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 투시도. [사진=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

현대엔지니어링·포스코이앤씨 컨소시엄은 이달 중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을 분양할 예정이라고 4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경북 포항시 남구 대잠동 일원에서 들어선다. 지하 5층~지상 35층 2개 단지, 전용면적 84~178㎡, 총 2667가구 규모다. 이 중 1668가구로 구성된 2단지를 우선분양한다.

이 단지는 약 77만㎡의 공원시설과 약 17만㎡의 비공원시설로 구성된 상생공원 특례 사업으로 공급된다. 상생공원은 도로로 분절된 4개의 공간을 연결하고, 공원 안에는 하늘길과 전망대, 워터프라자, 아트프라자, 국민체육센터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포항시청을 중심으로 형성된 각종 인프라와 영일대 호수공원 등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입지 여건도 강점이다. 포항성모병원, 이마트, 롯데마트, 이동종합시장 등 생활 편의시설이 가깝다. 특히 고급 아파트 커뮤니티시설에서만 볼 수 있던 조·중식 서비스(유료)을 선보일 예정이다.

포스코대로, 희망대로, 포항나들목(IC), 7번 국도, 31번 국도와 인접해 포항 전역 및 타지역으로의 이동이 쉽다. 포항고속·시외버스터미널, KTX포항역 등 광역교통망도 갖췄다. 또 대이초, 이동중, 포항제철고 등도 인접했다.

분양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더샵 상생공원은 무려 94만㎡의 상생공원을 단지 내 공원처럼 즐길 수 있는 독보적인 프리미엄을 갖춘 곳"이라며 "우수한 입지에 걸맞은 뛰어난 설계로 선보일 예정이어서 포항의 새로운 랜드마크 단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이석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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