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대표 "혁신의 출발점에서 과감한 실행 주문"
IT 전문성 강화해 ICT 전문 기업으로 방향성 제시

2일 김영섭 KT 대표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섭 대표가 지난 8월 KT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KT]
2일 김영섭 KT 대표는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김영섭 대표가 지난 8월 KT 분당사옥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직원들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KT]

김영섭 KT 대표는 2일 신년 메시지를 통해 고객을 위한 '디지털 혁신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대표는 지난해 11월 단행한 조직·인사 개편 이후 디지털 혁신 파트너로 거듭나기 위한 혁신의 출발점에 있다며 임직원들에게 과감한 실행을 주문했다.

김 대표는 이메일로 보낸 신년사에서 "정보기술(IT) 전문성을 강화해 과거 통신기술(CT) 중심 사업구조를 넘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 기업으로 변화해야 한다는 방향성을 제시했다"며 "임직원들의 공감대가 충분히 형성됐다"고 평가했다.

또 "핵심 가치인 고객, 역량, 실질, 화합을 기반으로 임직원이 함께 혁신하고 함께 성장하며 함께 보람을 나눌 수 있도록 힘차게 도전하자"고 말했다.

한편 KT는 이날 오전 임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광화문, 분당, 송파, 우면 사옥에서 빵과 커피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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