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백화점 등 찾아가는 키즈 쿠킹클래스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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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CJ프레시웨이]

CJ프레시웨이의 키즈 식품전문 브랜드 아이누리는 찾아가는 키즈 쿠킹클래스를 진행하며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CJ프레시웨이는 B2B(기업 간 거래) 고객사뿐 아니라 아이누리를 직접 경험하는 어린이 고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고객 접점을 넓혀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아이누리는 고객사인 어린이집, 유치원 등 대상으로 진행해오던 어린이 식문화 체험프로그램으로 고객 접점을 넓히며 지난 4월부터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진행한데 이어 백화점에서도 확대 운영한다.

이달부터 내년 2월까지 신세계백화점 하남점 및 대전점에서 총 10회(회당 20여명) 진행되는 ‘아이누리 키즈 쿠킹클래스’는 어린이 고객의 호응 속에 전 회차 접수가 조기마감됐다.

특히 어린이 고객이 직접 요리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는 물론 엄마고객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우리아이 김치 첫걸음’ 클래스는 친근한 메뉴인 피자와 백김치를 결합해 김치와 친해질 수 있도록 했다. ‘친환경 채소쿠키’ 클래스는 친환경 채소를 활용한 베이킹 체험을 통해 편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키즈 쿠킹클래스에 아이와 함께 참가한 고객은 "평소에 잘 먹지 않는 채소를 활용한 쿠킹 클래스를 통해 채소에 대한 거부감을 줄일 수 있었고, 아이가 평소 먹던 메뉴를 직접 만들어 보는 경험은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고객사 위주로 운영하던 쿠킹 클래스를 더 많은 어린이 참가자들이 즐길 수 있도록 체험 기회를 확대하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며 "어린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건강하고 올바른 식문화 형성을 위한 솔루션으로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정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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