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 스포츠 대회 통합솔루션 ‘스파인더’는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영 동호인 60여명과 서울시수영연맹 관계자의 참관으로 진행된 CBT는 수영 종목의 대회 운영에 있어 아날로그적인 부분을 디지털로 전환하기 위한 목적으로 서울체육고등학교 수영장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스파인더의 경기 기록 시스템을 통해 자신들의 기록은 물론 랭킹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기록 데이터 관리가 편리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스파인더 관계자는 “이번 CBT에서는 참가자 관리, 자동 대진표, 타임 테이블 기능 등 경기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주최사가 효과적으로 대회를 운영 할 수 있는 기능을 테스트했다”고 전했다.

또 “개인 참가신청은 물론 동호인 회장이 회원들을 단체로 참가신청 함에 있어 편리함을 제공할 수 있는 ‘마이크루’ 기능에 대해 성공적으로 테스트를 마쳤다”고 말했다.

박보창 스파인더 대표는 “국내 10만 개가 넘는 생활체육 스포츠 대회를 주최하는 종목 단체 실무자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신청자 데이터 관리, 결제자 관리, 고객 대응, 대회 준비 등에 어려움이 많다”면서 “이를 개선하기 위해 동호인들과 주최사들에게 편리한 플랫폼 환경을 제공하고 싶다”고 했다.

전상준 스포츠비즈팀 이사는 “이번 테스트를 시작으로 러닝, 자전거, 수영, 탁구, 농구, 축구, 테니스, 배드민턴까지 총 8개 종목의 테스트를 마쳐 내년 3월 중 서비스 런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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