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무선 올레드 TV…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 발명품 중 유일한 TV 제품
TV 업계 첫 3년 연속 수상 등 매년 최고 발명품 선정…별도의 제로 커넥트 박스 활용

25일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집 안 공간에 배치됐다. [사진=LG전자]
25일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집 안 공간에 배치됐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타임이 선정한 올해 최고 발명품 200개 중 유일한 TV 제품이다. 매체는 이 제품에는 다른 TV들과는 달리 전원 외 입출력을 위한 어떠한 연결선도 없다며 TV 후면에 매달려 있을 주변기기와 연결선은 모두 별도의 제로커넥트 박스로 옮겼다고 설명했다.

또 이 박스는 독자 전송 기술을 기반으로 최대 약 10미터 내에서 4K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을 무선으로 전송하고, 돌비의 최신 영상기술 돌비비전과 입체 음향기술 돌비애트모스의 지원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M은 전원을 제외한 모든 선을 없앤 유일한 무선 올레드 TV다. LG전자는 지난 2013년 세계 최초로 올레드 TV를 상용화하고 기술력과 디자인 혁신을 기반으로 97인치 올레드 TV에 세계 최초로 4K, 120Hz 무선 전송 설루션을 탑재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초대형 TV에 콘솔기기, 셋톱박스 등 다양한 외부기기를 연결해 사용하는 고객들의 TV 주변 복잡한 연결선에 대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무선 AV 전송 설루션을 개발했다.

앞서 LG 올레드 TV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 LG 올레드 갤러리 TV에 이어 2021년에도 최고 발명품에 선정되며 처음으로 TV 제품이 3년 연속 선정된 바 있다. 또 지난해에는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LG 클로이 로봇이 선정되는 등 꾸준히 최고 발명품에 이름을 올렸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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