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스포츠와 협업해 커뮤니티 구성…'응원톡' 기능 등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선형(농구),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송세라(펜싱), 최진우(높이뛰기), ‘비보이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펜싱).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지난달 30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자사 후원 국가대표 선수 8명을 초청해 대회 선전을 기원하는 출정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선형(농구), ‘페이커’ 이상혁(e스포츠), 손지인(리듬체조), 조현주(스케이트보드), 송세라(펜싱), 최진우(높이뛰기), ‘비보이 윙’ 김헌우(브레이킹), 오상욱(펜싱).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항저우 아시안게임(AG) 기간 대국민 국가대표 응원 캠페인 '우리는 국대다'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네이버 스포츠와 협업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구성했다. 매일 주요 경기 '이슈톡' 1개를 선정하며, 캠페인 페이지에는 국가대표팀을 선수별로 응원할 수 있는 '응원톡' 기능도 추가했다.

SK텔레콤은 응원톡을 보낸 팬 중 추첨을 통해 국가대표 굿즈 및 친필 사인 유니폼을 증정하고, 최신 휴대폰, 에어팟 맥스·네이버페이 포인트 등을 지급한다.

또 이번 캠페인으로 누적된 '응원톡'과 '좋아요' 숫자의 합이 1000만개를 넘기면 대회 종료 후 국가대표 후원금 1억원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한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이 후원하는 선수들의 아시안게임 준비 과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상도 스포츠마케팅 유튜브 채널 '스크라이크'에서 순차 공개한다.

김희섭 SK텔레콤 커뮤니케이션 담당은 "국민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가 국가대표 선수 1100여 명 모두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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