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총 15개 '올해의 녹색상품' 선정…"녹색마스터피스상 수상"
LG전자 '녹색마스터피스상' 4년 연속 수상…"최다 수상기업"

삼성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수상 제품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와 LG제품이 비영리 시민단체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3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대거 선정됐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제품의 환경 개선 효과를 전문가과 소비자가 직접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전국 20여개 소비자단체, 환경 단체와 400여명의 소비자가 평가단으로 참여해 친환경성과 상품성을 갖춘 제품을 선정한다.

삼성전자 제품 중 ▲비스포크 그랑데 세탁기 AI ▲비스포크 그랑데 건조기 AI ▲비스포크 후드 ▲Neo QLED 8K ▲갤럭시 S23 시리즈 ▲갤럭시 북3 프로 360 등 총 15개가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수상한 기업에 자격이 부여되는 '녹색마스터피스상'도 수상했다.

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사진=LG전자]
LG전자 올해의 녹색상품 [사진=LG전자]

LG전자는 생활가전 분야 18개 제품이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되며 최다 수상기업이 됐다.

LG전자는 수상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2010년부터 올해까지 14년 동안 최장 기간 연속으로 ‘올해의 녹색상품’을 받았다.

LG전자는 최고 기업상인 ‘녹색마스터피스상’도 4년 연속 수상했다. 이 상은 녹색상품 개발 등 친환경 활동에 크게 기여하는 동시에 ‘올해의 녹색상품’을 11년 이상 받은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수여된다.

이밖에 ▲정수기 중 유일한 녹색상품인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를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상냉장 하냉동 냉장고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톡톡 ▲컨버터블패키지 오브제컬렉션 ▲트롬 오브제컬렉션 건조기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등 총 18개 제품이 녹색상품으로 선정됐다.

굿모닝경제 곽유미 기자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