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미디어-KBS N, 미디어 사업 전략적 MOU
첫 작품으로 리얼 중매 프로그램 '중매술사' 29일 방영
현직 중매 전문가들 출연 대상자 선정 매칭

KBS N 국은주 대표(좌), TRA미디어 최인숙 대표(우).
KBS N 국은주 대표(좌), TRA미디어 최인숙 대표(우).

중매가 MZ세대의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미디어그룹 TRA미디어와 KBS N이 손잡고 '리얼 중매 프로그램'을 만든다.

글로벌 미디어그룹 TRA미디어(이하 TRA)는 뉴미디어 채널로 자리잡고 있는 KBS N과 콘텐츠 공동제작 등 미디어 사업 교류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프로그램 공동 제작과 콘텐츠 유통, 부가사업 등의 사업 부문에서 효율 및 성과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TRA미디어와 KBS N은 업무협약 체결 이후 첫 작품으로 대한민국 최초 맞선 예능 ‘중매술사’를 공동제작한다.

‘중매술사’는 MC 신동엽의 진행으로 함께 결혼 적령기 MZ 세대의 사연을 가지고 중매 전문가들이 직접 대상자를 선정해 매칭 대결을 펼치는 리얼 중매 프로그램이다.

방송을 통해 결혼은 하고 싶지만 원하는 조건에 맞는 이성을 찾기 어려운 청춘 남녀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30년 이상 결혼업계 몸담아온 최고의 ‘중매술사’ 4인이 말하는 결혼 트렌드와 중매 노하우가 전격 공개된다.

첫 번째 의뢰인으로는 미모의 가정의학과 여의사가 출연할 예정이다.

최인숙 TRA 미디어 대표이사는 “KBS N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 콘텐츠 유통과 다양한 사업 교류를 통해 양사가 함께 성장하고, 향후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유지하자”라고 말했다.

국은주 KBS N 대표이사는 “양사가 ‘중매술사’의 공동제작뿐 아니라 주요 핵심 역량을 교류하고 콘텐츠 제작 및 경쟁력을 증대하기 위해 협업을 확대해 나가자”라고 화답했다.

‘중매술사’는 오는 29일부터 매주 목요일 저녁 7시 50분 SmileTV Plus와 KBS joy 채널에서 방송된다. 추후 TVasia Plus, WeeTV 채널을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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