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사진='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조나단이 대세 예능인으로 거듭나며 몸값이 치솟았다고 소개했다.

25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13회에서는 조나단이 김병현, 이대형과 함께 광주를 찾는 모습이 담겼다.

방송에서 김병현은 광주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고교 시절 조나단이 햄버거 프랜차이즈 M사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던 과거를 언급했다.

그러자 조나단은 자신이 M사 알바생에서 최초로 광고 모델이 됐다고 말하며 벅찬 심경을 전했다.

조나단은 "전날에 감동이라 울며 집에 갔다"면서 "내 전임자 모델은 방탄소년단(BTS)이고, 후임자는 뉴진스"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MC들은 "이 사이에 조나단이?"라며 깜짝 놀랐다.

조나단은 아르바이트 시절에서 광고료가 몇 배 증가했냐는 질문을 받고 "과거 아르바이트 할 때 시급은 8350원이었다. 모델료는 큰 거 (한 장) 조금 밑에"라고 털어놨다. 시급을 받을 때 보다 몸값이 약 만 배가 뛴 것이다.

한편 콩고민주공화국 출신의 조나단은 2008년 한국에 와 2013년 KBS 1TV 시사 교양 프로그램 '인간극장'에 출연하며 '콩고 왕자'로 이름을 알렸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