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박명수 SNS]
[사진=박명수 SNS]

'라디오쇼'에 갑자기 불참해 걱정을 샀던 개그맨 박명수가 코로나19에 확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그룹 '에이핑크' 정은지는 21일 스페셜 DJ로 나선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사실 박명수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이어 "시끄럽지 않게 조용히 회복하고 돌아오려고 했는데, 생각보다 청취자들이 많이 걱정해 밝히게 됐다"며 "격리 권고를 지키고, 24일 돌아올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다른 게 아니니까 별 다른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겠다"며 "청취자 분들의 너른 이해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박명수는 지난 19일부터 '라디오쇼' DJ석에서 자리를 비우면서 팬들의 걱정이 쏟아졌다.

이에 아나운서 김진웅과 리포터 김태진이 대신 '라디오쇼'를 진행했고,  정은지가 21, 22일 양일간 '라디오쇼' 스페셜 DJ를 맡게 됐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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