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8년 조사 도입 이후 매해 1위...전체 산업군 중 유일

SKT 고객센터 보이는 ARS 이용 모습. [사진=SK텔레콤
SKT 고객센터 보이는 ARS 이용 모습.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한국생산성본부가 선정하는 올해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 이동전화서비스 부문에서 2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NCSI가 도입된 1998년 이후 26년간 한 해도 빠짐없이 1위에 이름을 올랐다. 이는 국내 전체 산업군 중 유일하다.

NCSI는 매년 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고객이 직접 평가한 만족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다. 한국생산성본부와 미국 미시간대가 공동 개발했다.

한편, SK브로드밴드는 13년 연속으로 IPTV와 초고속인터넷 2개 부문에서 고객만족도 조사 1위에 선정됐다. SK텔링크는 10년 연속 1위로 국제전화 서비스업 부문에서 최장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또 올해 처음 실시된 알뜰폰 부문 조사에서 SK텔링크의 'SK 세븐모바일'이 1위에 올랐고, SK텔레콤 음악 플랫폼 플로는 3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굿모닝경제 권용삼 기자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