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회사 데이터유니버스는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에 ‘휴대폰가족보호’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휴대폰가족보호는 가족과 직접 대면하지 않아도 휴대폰 이용 데이터를 통해 가족의 상태를 확인하고 대처할 수 있는 비대면 가족 케어 및 소통 서비스다.

가족 구성원들의 ‘실시간 위치 확인’과 ‘안심장소 진입/이탈 알림’ 기능으로 가족이 안심장소에 있는지 확인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수 있다.

‘휴대폰 장시간 미사용 감지’ 기능은 가족이 장시간 휴대폰을 사용하지 않았을 때 위급상황이라고 판단하고 안심콜, 안심메시지, 영상통화를 통해 단계별 안부 확인이 가능하다.

가족의 휴대폰에 강한 충격이 발생했을 때 다른 가족들에게 실시간으로 알리고 112, 119 긴급전화나 혹은 구성원과 즉각 통화를 할 수 있는 ‘낙상 감지’ 기능도 갖췄다.

가족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를 위해 가족의 위급상황 발생 시 즉각 알림 받고 대처할 수 있는 ‘패밀리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패밀리헬스’ 메뉴를 통해서는 가족이 설정한 목표 걸음 수를 기반으로 응원, 칭찬하기를 주고 받으며 소통도 가능하다. 이밖에 ‘오늘의 운세, 건강, 여행’ 콘텐츠 등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

강원석 데이터유니버스 대표는 “서비스 이용자들의 사용성 편의 확대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꾸준히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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