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페이스북/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및 케이티 루이즈 손더스 페이스북/연합뉴스]

배우 송중기와 영국 출신 배우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재혼 소식에 외신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먼저 중국의 시나연예, 신랑망, 텅쉰신문 등 주요 매체들은 송중기의 재혼과 임신 소식을 톱뉴스로 보도했다.

중국 포털 사이트 바이두에서는 송중기의 재혼과 임신 소식이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고, 웨이보 실시간 트렌드로 등장하기도 했다. 

일본에서도 스포츠호치 등의 매체가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소식을 발빠르게 전했다.

일본 매체들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의 배우 필모그래피 등을 집중 보도하며 송중기의 국제 결혼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미국 유력 매체 CNN은 송중기가 이날 팬클럽에 남긴 글을 소개하며 "송중기와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결혼했다. 두 사람이 아이를 기대하고 있다"고 알렸다.

이 매체는 송중기의 전 부인 송혜교를 언급하며 "두 배우가 지난 2019년 이혼을 발표했을 때 수많은 팬들이 놀랐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앞서 송중기는 전날 자신의 팬카페에 "제 곁에서 저를 응원해주고 서로 아끼며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해온 케이티 루이스 사운더스와 앞으로의 인생을 함께 하기로 맹세했다"며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또 "진심으로 감사하게도 저희 둘 사이에 소중한 생명도 함께 찾아 왔다"면서 임신 소식도 함께 공개했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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