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95억 규모, 19일까지 지급

KT 사옥. [사진=KT]
KT 사옥. [사진=KT]

KT그룹은 설 명절을 앞두고 중소 파트너사에 조기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규모는 995억원으로 오는 19일까지 지급한다.

이번 납품 대금 조기 지급에는 KT와 KT 커머스, KT 엔지니어링, 케이뱅크 등 6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KT 측은 "설과 추석에 중소 파트너사에 납품 대금을 앞당겨 지급해 왔다"며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 부담이 완화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목적으로 '설 명절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한다. 캠페인을 통해 이달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파트너사 등 이해 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한다.

굿모닝경제 권용삼 기자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