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매니지먼트 숲, 모스트콘텐츠, 콘텐츠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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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공효진과 가수 케빈오가 결혼했다.

공효진 소속사 매니지먼트숲 측은 12일 "공효진, 케빈오가 뉴욕시간으로 11일 오후 양가 친지들의 축하 속에 인생의 소중한 첫 발을 내디뎠다"며 "두 사람의 앞 날에 많은 축복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뉴욕 현지시간으로 11일(한국시간 12일) 양가 친지와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결혼식을 올렸다. 

공효진의 절친으로 알려진 배우 엄지원, 정려원은 직접 뉴욕으로 찾아가 결혼을 축하해준 것으로 알려졌다.

10살 연상연하 커플인 공효진과 케빈오는 지난 4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주목을 받았다.

이후 공효진이 지난 3월 손예진과 현빈의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으면서 결혼설이 제기됐고, 지난 8월 결혼을 공식 발표해 큰 축하를 받았다.

공효진은 1999년 영화 '여고괴담2'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드라마, 영화에 참여하며 뛰어난 연기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으로 KBS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케빈오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2015년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7'에서 우승을 차지, 2017년 EP 앨범 'Stardust'를 통해 정식 데뷔했다. 이후 각종 드라마 OST에 참여해왔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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