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 적합도 11월 조사에서 반기문 UN사무총장과 문재인 대표, 그리고 김무성 대표가 오차범위 내에서 각각 1, 2, 3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 더300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실시한 11월 차기 대통령 국가과제 실현 적합도 조사에서 반기문 사무총장이 전월 대비 0.6%p 하락한 23.6%를 기록했지만 3개월 연속 선두를 이어갔다.

반 총장에 이어 문재인 새정치연합 대표는 1.9%p 오른 22.0%로 지난달에 이어 2위를 유지했고, 반기문 사무총장과는 오차범위(±3.1%p) 내인 1.6%p 차로 좁혀졌다.

문 대표에 이어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21.1%로 3.1%p 상승해 3위를 유지했고, 2위 문 대표와의 격차는 0.9%p, 1위 반 총장과의 격차 또한 2.5%p 차로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다.

반면 박원순 서울시장은 9.7%로 7.0%p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4위를 유지했다.

이어 안철수 전 공동대표가 전월 대비 0.5%p 하락한 5.0%로 5위, 오세훈 전 시장이 0.3%p 하락한 3.8%로 6위, 김문수 전 지사가 0.9%p 상승한 3.3%로 7위, 유승민 전 원내대표가 0.1%p 상승한 2.5%로 8위, 최경환 경제부총리는 0.7%p 상승한 1.5%로 9위, 천정배 의원이 0.8%로 10위를 기록했다.

키워드

#N
저작권자 © 굿모닝경제 - 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