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사랑으로 부영 전경. [사진=부영그룹]
목포 사랑으로 부영 전경.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은 전남 목포시 옥암동에 위치한 '목포 사랑으로 부영' 임대 아파트의 잔여가구를 공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목포 사랑으로 부영은 1‧2‧3‧5차 4개 단지로 지상13~15층, 21개 동, 전용면적 49‧60㎡ 3620가구로 구성됐다. 현재 임대 잔여세대는 리모델링이 완료된 상태로 공급 중이다.

임대가격은 전용면적 49㎡가 5250만원, 전용면적 60㎡는 7567만원이다. 부영그룹은 임대보증금에 대한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보증금을 낮추고 월 임대료를 높이는 조건도 선보이고 있다.

임대 분양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세대 내부를 직접 둘러보고 결정할 수 있으며, 계약 절차가 끝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1년 단위 계약도 가능해 단기 임대 목적으로도 가능하다.

규모가 크다보니 단지 내 유치원과 부영초등학교가 자리하고 있다. 인근에 하당중학교, 목포중앙여자중학교, 영흥고등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CGV 영화관, 남악지구 편의시설 등도 가깝다.

단지 옆으로 둥근공원을 비롯해 평화광장, 목포현충공원, 부흥산, 부주산,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삼학도 등이 있으며,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전남경찰청,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전남개발공사 등 주요 공공기관도 인접해 있다. 대불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다.

교통여건은 목포IC와 남악JC를 통해 서해안고속도로와 남해고속도로 진입이 수월하며, KTX/SRT 목포역, 종합버스터미널, 목포항 등도 인접해 타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굿모닝경제 김성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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