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C는 지난달 출시한 글로벌 메뉴 '스콜쳐버거'에 이어 해외 KFC에서 가장 많이 팔린 치킨을 조만간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신제품은 미국 남부 스타일의 소스로 정통의 맛을 낸 치킨으로, 스모키한 향을 담은 바베큐의 풍미를 육즙 가득한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지난 2018년 미국에서 출시돼 가장 많이 팔렸으며, 그해 그래미를 수상한 유명 컨트리 가수 리바 매킨타이어가 KFC 첫번째 여성 모델로 발탁되며 제품을 알렸다.

이 제품은 '스모키 마운틴 BBQ 치킨'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KFC는 오는 19일 국내 매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KFC 관계자는 "세계 KFC 화제의 메뉴로 앞서 출시한 스콜쳐버거에 대한 고객의 관심과 호응에 보답하기 위해 2탄으로 치킨을 선보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한편, KFC는 원재료와 물가 상승을 이유로 지난 12일부터 치킨과 버거 등 제품 가격은 200~400원 인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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