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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토르: 러브 앤 썬더'가 개봉 첫 주말을 박스오피스 1로 시작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토르: 러브 앤 썬더'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주말 3일간 118만4504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176만4934명이다.

이는 블록버스터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탑건: 매버릭'의 동시기 관객수보다 높은 기록이다.

'토르: 러브 앤 썬더'는 토르가 킹 발키리, 코르그, 마이티 토르로 거듭난 전 여자친구 제인과 팀을 이뤄, 신 도살자 고르의 우주적 위협에 맞서는 블록버스터다.

IMAX, SCREEN X, 돌비 시네마, 3D, 4DX 등 다양한 특별 포맷으로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굿모닝경제 박선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