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인의 나라, 경제인의 아침

고물가와 고유가 시기를 맞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알뜰소비족들을 위한 특화 카드가 나왔다.

신한카드는 지난 24일 스마트한 이동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머니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모빌리티 특화 사용자 표시 신용카드(PLCC) '티머니 페이앤드고(Pay & GO)신한카드(이하 티머니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티머니신한카드는 이동을 위한 다양한 교통 수단을 이용할 경우 최대 3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출·퇴근하는 직장인과 등·하교를 하는 학생들이 빈번하게 이용하는 버스와 지하철에서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고속·시외버스, 택시(티머니onda), 전동 킥보드(씽씽), 서울시 공유 자전거(따릉이)를 이용할 때에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실적에 따라 월간 통합 할인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 시 700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 시 1만2000원, 100만원 이상 이용 시 1만8000원이 적용된다.

또 이 카드는 쇼핑, 편의점, 이동통신, 커피 등 일상 생활과 밀접한 생활 할인 서비스도 담았다.

현대, 신세계, 롯데, 갤러리아 백화점 등 주요 백화점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GS25, CU 등 편의점에서도 5% 할인이 가능하다.

아울러 SKT, KT, LGU+ 이동 통신요금을 이 카드로 자동이체 하면 5% 할인 적용이 가능하며 스타벅스, 커피빈 등 커피 전문점에서도 5% 할인이 제공된다.

생활 할인 서비스도 전월 실적에 따른 월간 통합 할인 한도가 적용되며 전월 30만원 이상 50만원 미만 이용 시 5000원, 5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1만원, 100만원 이상 1만5000원 한도 내에서 할인이 가능하다.

연회비는 해외겸용(마스터) 1만8000원, 국내전용 1만5000원이다.

신한카드와 티머니는 티머니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7월31일까지 티머니페이 애플리케이션(App·앱)에 카드를 등록해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2월31일까지 매주 최대 1500 T마일리지를 적립받을 수 있으며 티머니GO에서 이용 가능한 고속·시외버스30% 할인 쿠폰과 택시(티머니onda), 전동킥보드(씽씽), 공유자전거(따릉이) 2000원 할인 쿠폰 등 다양한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아울러 이 카드를 발급받고 다음달 말까지 이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2만원을 캐시백 해주며 추첨을 통해 신세계 상품권 30만원(10명), 3만원(100명)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신한플레이 앱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티머니페이 앱,티머니 GO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굿모닝경제 강준호 기자